기존에 Django를 사용하다가, Flask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일도 있고, Django가 Url이나 Logic 부분에 있어서 많이 엄밀하다고 느껴져서 보다 자유도가 높은 프레임워크를 경험하고자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어봤다.
Django는 자체적인 템플릿언어, Models.py와 같은 모든 것들이 다 갖추어져 있고, 정해진 양식에 따라서 서비스를 구현해야 했는데, Flask는 제약없이 만들 수 있다는 점이 Node.js의 Express 프레임워크와 유사하다고 느껴졌다.
백엔드는 Django, Node.js(Express), Flask순으로 다뤄봤는데, 프레임워크들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거의 모든 웹프레임워크들이 유사함을 느낀다. React와 React Native가 유사한것처럼!
결론적으로는, Flask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나는 그냥 백엔드까지 Node.js를 사용할 것 같다. JavaScript로 프론트, 백엔드 모두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더 생산성도 높고, 자유도만을 위해서라면, Node.js 환경이 더 좋기 때문이다. Flask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모든 기능이 다 들어있고, 보다 빨리 만들기 위한 상황일 경우인데, 이 때에는 모든 게 갖춰진 Django를 사용할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엔, Django, Node.js 각각에 적합한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Flask는 애매모호하게 느껴진다. 특히 필요한 것을 그 때 그 때 가져다 쓰는게 귀찮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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